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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친구와 사는 방법 클리어.

요 몇일 동안 했던 소꿉친구와 사는 방법을 클리어 했습니다.

간단 리뷰하자면,

시스템 : 7점.

음성 : 8점.

그래픽 : 8점.

사운드 : 9점.

스토리 : 8점.

정도 되겠습니다.(야)



시스템 : 많은 게임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엔 별 불만 없습니다.
근데 제가 게임 깔 때 패치를 빼먹었던건지..
회상씬에서 오류가 난다던가,
지나간 대사 보려고 휠 돌리다가 게임이 튕긴다던가 하는 일이 잦더군요.
그 외에 앨범엔 CG와 회상씬 보는 것 밖에 없다는 게 좀 걸리더군요.
사운드 모드나 ED 동영상을 보는 부분이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엔딩 동영상은 화질이 나빴고, 새로운 곡이 아닌 타이틀 화면에서 들려오는
음악을 그대로 썼다는 점이 걸리긴 한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특전의 경우 어드벤쳐 파트 부분에서 시야가 너무 좁았던 것도 감점 요인.
전투 파트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니 넘기겠습니다.

참고로 첨부한 스샷은 오류가 발생하는 부분으로,
히로인인 노노가 왜 주인공을 좋아하게 됐느냐.에 대한 나나미의 질문에
대한 답변 회상입니다.

음성 & 사운드 : 뭐 전체적으로 괜찮습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남성 캐릭터 전원, 특전 부분에서 언급되는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성우가 없긴합니다.랄까,
이 게임에서 실제로 성우가 있는 캐릭터는 노노, 나나미, 시카마야. 달랑 셋 뿐이군요.
게임 전체적 분량으로 치면 적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특전 부분의 캐릭터들은 본편에 기용한 성우들 돌려 써서라도 목소리 좀
처리해줄 수 있었음에도 생깐게 좀 아쉽군요.

노노 역의 사카키바라 유이 말고는 누군지도 모르겠으니 타 캐릭터들은 제쳐두고,
메인 히로인인 노노 역의 사카키바라 씨의 음성이
전체적으로 고음이고, 소리 지르는 부분이 많다는 점은 취향에 따라 점수가 갈릴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bgm은 괜찮은 편입니다만,
bgm이나 효과음에 보이스가 씹히는 경우가 많더군요.
특히 메뉴에 커서를 올려놨을 때 나오는 효과음은 음성도 bgm도 씹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러고 보니 한 부분에서 음성이 나오다 끊기는 부분이 있더군요.

그 외에 보컬 곡이 한 곡 뿐인 것도 감점.
OP가지고 ED까지 우려먹었군요.
아무리 분량이 분량이라지만 신경 좀 써주지...


그래픽 : 대놓고 노린 작품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어리게 그려놨습니다.
소위 말하는 로리 캐릭터들로 말이죠.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고,
어차피 노린 부분이라 패스.

그 외에 제대로 공들인 남성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는 점에서 감점.
아무리 남자가 비중 없는 게임이라지만,
주인공 포함 한 남성 전원에 눈도 안 그려주는 건 좀 심하지 않았냐.(...)

그 외엔,


이런 표정이 종종 나와서 볼만했습니다.
근데 이 부분에서 카드캡터 사쿠라가 생각나는 이유는 대체...(....)


스토리 : 애초에 로리 캐릭터 하나 보고 나온 작품이라 뭐..
지나치게 H씬이 많았지만 FD라는 성격상 어쩔 수 없다고 감안한다고 쳐도,
작품 내에서 갈등이 지나치게 많더군요.
뭐 하나 확실하게 다룬 갈등이 없기에 당장은 지겹지는 않겠습니다만,
스토리의 완결성이 떨어져서 시간 지나면 지루할 만한 구성입니다.

전개면에서는 서로를 생각하다보니 엇갈리는 부분은 납득할 만한 전개를 보여줬습니다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권해주는 부분의 전개는 뭐..
게다가 애가 미술에 재능이 있는데 집안 사정상 포기한다거나 하는 사정이 있으면 별 말 안 하겠는데,
그림 실력이 영 아닌 애 보고 미술 가라고 밀어주는건 뭐하는 건지..(후...)
(보면 알겠지만 유치원 아이 수준의 그림실력입니다. 졸라맨 그려놔요.(...)
사실은 잘 그리는데 일러를 이 따위로 그린 건지 몰라도
이 쪽 부분의 전개는 그냥 끝내자니 썰렁하니 그냥 우겨 넣은 느낌입니다.

작품 내에 성적 대사나 농담이 너무 자주 나오는 부분도 사람에 따라선 감점 요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이 너무 가벼워서 감정의 기복이 심해졌다 떨어졌다 하는게 아니라
잔잔한 파도처럼 웨이브 치기 때문에
완결성이 떨어진다는 것도 단점이군요.



총점 : 8점.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
점수를 너무 후하게 줬긴한데 원래 컨셉이 가벼운 작품이다보니 점수도 가볍게 줬습니다.
뭐 그만큼 높은 점수의 작품은 아니란거죠.
100점 환산하면 70점 정돌까..
제 기준에선 평작이었습니다.

본편 부분의 분량을 좀 더 늘리던가,
아니면 갈등 숫자를 정리해서 몇 가지 갈등에 집중해서 전개를 이끌어나갔다면
좀 더 높은 점수를 줬을 수도 있겠네요.

특전 부분의 경우는 성적 농담을 줄이고 긴장감을 조성하는 식으로
스토리를 꾸며 나갔으면 좀 더 좋았을 듯합니다.

by 무념무상 | 2008/01/06 17:05 | 감상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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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운다인시언 at 2008/01/06 17:32
확실히 사쿠라랑 닮았네요^^
Commented by 소드 at 2008/01/06 17:53
...
고양이 입 항가항가.
Commented by 스카이 at 2008/01/06 19:23
기어코 클리어에 성공하셨군요 ㅇㅅㅇb
Commented by 무념무상 at 2008/01/06 20:31
시언 //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군요.랄까 요즘 사람들은 누군지 모르더군요.(머엉)

소드 // 변태.(야)

스카이 // 귀찮았는데 깼습니다.

그나저나 지인들 사이에서 좀 유명했던 대사가
저 캐릭터 루트에서 나온 거였더군요.
(이 게임 말고 요츠노하)
Commented by 半分の月 at 2008/01/06 20:47
귀여운 SD풍 이미지가 참 좋았죠~
빨리 저도 클리어해야겠습니다 ;ㅁ;
Commented by Flier at 2008/01/06 22:27
무슨공인지 몰라서 저기서 놓지면

캐망신[야]
Commented by FrontierJ at 2008/01/06 23:46
흐흠.. 요즘 하도 밀린게 많아서.. 깔고도 안하는게 너무 많..(퍽!)
Commented by 무념무상 at 2008/01/06 23:53
반달 // 특전이 좀 덜덜덜했습니다...만
H씬 및 대사 때문에 분위기 죽습니다.
전투가 좀 덜덜덜하긴 합니다.


휠러 // 야구공 파울볼이라 놓치면 노노 사망.(야)

북극곰 // 저도 귀찮음을 이겨내면서 하나 깼는데
할게 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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